나는 화장실에 앉아 있어요

지금 당신은 뭘 하고 계실까.

부서져 버린 내 마음의 주인은

이미 산산조각 나버렸어요.

 

그래요, 나는 어쩔 줄 모르고

또 하루를 살았겠지만

이미 올라와야 할 내 마음의 악기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데요.

 

나를 미워하세요?

나를 싫어하세요?

나를 미워하세요?

나를 싫어하세요?

 

나를 좋아하세요?

 

그래요, 나는 어쩔 줄 모르고

또 하루를 살았겠지만

이미 올라와야 할 내 마음의 악기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데요.

 

나를 미워하세요?

나를 싫어하세요?

나를 미워하세요?

나를 싫어하세요?

 

나를 좋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