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된다

문민철

스쳐 지나가는 발걸음 사이

잠시 멈췄다 흐르는 공기

누군가는 조용히 손을 잡고

또 하루 끝을 안아 간다

 

우린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스친 인연 뒤엔 닮은 하루가 있고

말하지 않아도 스며든 온기

잠시나마 나를 멈춰 세운다

 

이 길을 걷는 사람들 모두

각자의 속도로 오늘 지나고

바쁜 하루의 틈 어딘가에서

마음 하나가 내일이 된다

 

우린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스친 인연 뒤엔 닮은 하루가 있고

말하지 않아도 스며든 온기

잠시나마 나를 멈춰 세운다

 

이 길을 걷는 사람들 모두

각자의 속도로 오늘 지나고

바쁜 하루의 틈 어딘가에서

마음 하나가 내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