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은 아직 봄이 아니었다

그네, 라윤

나른하게 불어오는 바람 속에서

그대를 떠올리게 되었다네

 

전하고픈 마음이 늘 앞서가다가

닿지도 못하고 넘어진다네

 

조심스레 고른 그 말 한마디조차

때를 몰라 안에서 식어가고

 

그대 머문 하루 속에 살아가는 것

나에겐 계절을 넘어가는 일

 

그날은 아직 봄이 아니었고

하여 기다림을 배우게 되었다

 

피지 않아도 괜찮은 맘을 알았다

그댄 아무 말도 없었다

 

조심스레 고른 그 말 한마디조차

때를 몰라 안에서 식어가고

 

그대 머문 하루 속에 살아가는 것

나에겐 계절을 넘어가는 일

 

그날은 아직 봄이 아니었고

하여 기다림을 배우게 되었다

 

피지 않아도 괜찮은 맘을 알았다

그댄 아무 말도 없었다

 

피지 않아도 괜찮은 맘을 알았다

그댄 아무 말도 없었다

 

피우진 못했지만

꽃으로 남겨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