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 (Good Day)(Art. INVIZ (인비즈))

Anonymous Artists(어나니머스 아티스트), INVIZ

깜빡 지나치는 약속

볼 때마다 늘 같은 옷차림

오늘도 땅만 보는 네 옆에

어쩔 줄 모르는 내 모습

 

어디야 밥은 먹었니 이게 아냐

무슨 말을 해야 좋을 지

머릿속에 떠오르는 게 없어

애써 눈물만 삼키는데

 

변한 거 같아 네 눈빛 말투까지

나도 알아 네 마음이 어디 있는지

하지만 들을 자신이 없어

아무 말도 하지마

 

유난히 날이 좋은 오늘 같은 날

넌 이렇게 또 다시

차가운 이불 속에 가둬버려 날

지나간 우리 추억을 들춰

 

마지막이란 말 꾹꾹 눌러 담아

마지못해 건넨 have a good night

나 혼자 하는 이런저런 생각

오늘까지만 더 기다려볼게

 

비라도 내렸으면 해

오늘은 널 만날 수가 없게

무슨 생각하는지 알 수 없는 표정이

날 또 숨막히게 만들어

 

차라리 무슨 말이라도 해

난 무서워 우리 사이 끝없는 침묵이

하지만 들을 자신이 없어

오늘은 말하지 마

 

유난히 날이 좋은 오늘 같은 날

넌 이렇게 또 다시

차가운 이불 속에 가둬버려 날

지나간 우리 추억을 들춰

 

마지막이란 말 꾹꾹 눌러 담아

마지못해 건넨 have a good night

나 혼자 하는 이런저런 생각

오늘까지만 더 기다려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