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저기 말야

하늘 위의 섬을 알아?

내 꿈은 저기에 도착하는 거야

혼자 힘으로

 

알고는 있어

다신 내려오지 못한단 걸

그래도 난 하늘 위에서

세상을 보고 싶어

 

사랑하는 이들

난 준비가 됐어

모두에게 이별을 전달할게

그럼 모두 안녕

 

떠나가 버리네

눈물을 뒤로 한 채

세상을 하늘에서 보고 싶단 꿈을 꾸며

난 올라가네 yeah

 

믿을 수 없어

이곳이 하늘섬이라고?

밀고 밀리는 사람들만이

나도 밀려날 것 같아

 

떨어지는 걸

옆에 밀려난 사람들은

오르고, 오르고, 올라서, 올라온

나는 절대 도망칠 수 없어

 

떨어질 수 없네

하늘을 뒤로 한 채

그 위에서 버틴다는 약속을 했기에

난 버텨내네

 

울진 않을 거야

눈물을 봤기에

내가 하늘에서 눈물을 흘리면

비가 내리니까 yeah

 

땅에서 올라온 게 아니야

난 하늘로 추락한 걸

 

하늘섬 위, 더 높은 저

끝 없는 하늘을 보면

난 올라갈 수도

내려갈 수도 없어

 

떨어져

 

볼 수 없을 거야

보진 못할 거야

다신 만나지 않을 각오를 했기에

떨어지지 않아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