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너이니까

백지영

꽤나 고단한 하루죠

걱정은 조금씩 커져만가고

기분이 참 이상해

뭐가 잘못된걸까

그렇게 하루의 끝에

아쉬움을 달래면

모두 잘 될거라고

슬퍼하지 말라며

또 혼자 위로하며 잠들죠

누구나 맘에 지쳐 기대고 싶고

잘 해낼 거라고 맘을 잡아보고

쉽지는 않아도

그래도 괜찮아

빛나는 너이니까

누구나 하는 실수에 맘이 아프고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해보고

쉽지 않을거야

너도 할 수 있어

빛나는 너 이니까

말이야

부족한 게 많은가봐요

모든게 어색해요

걱정처럼 맘이

조심스러워서

괜스레

눈치를 보죠

고민 할때도 생기겠죠

아마 뒤척이며 밤을 새도

결국 혼자 맘을 먹고

익숙해져가면

또 괜찮아지겠죠

누구나 맘에 지쳐 기대고 싶고

잘 해낼 거라고 맘을 잡아보고

쉽지는 않아도

그래도 괜찮아

빛나는 너이니까

누구나 하는 실수에 맘이 아프고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해보고

쉽지 않을거야

너도 할 수 있어

빛나는 너이니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