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한로로

언제부터 날 그렇게 못 본 척했었나요

숲에 내던진 나를

아침에도 가라앉고 있어요 원한 거죠

아아 늪이었나

 

사랑하는 것들로부터 난 한 발짝 멀어지고

미워하는 것들 속에서 난 한없이 작아지고

사랑하는 것들 속에서 난 한 번의 숨을 쉬고

미워하는 것들로부터 난 하루를 기도하고

 

사랑하는 것들로부터 난 한 발짝 멀어지고

미워하는 것들 속에서 난 한없이 작아지고

사랑하는 것들 속에서 난 한 번의 숨을 쉬고

미워하는 것들로부터 난 하루를 기도하고

 

여기 또다시

태어난대도

변함없어요

차피

 

사랑하는 것들로부터 난 한 발짝 멀어지고

미워하는 것들 속에서 난 한없이 작아지고

사랑하는 것들 속에서 난 한 번의 숨을 쉬고

미워하는 것들로부터 난 하루를 기도하고

 

사랑하는 것들로부터 난 한 발짝 멀어지고

미워하는 것들 속에서 난 한없이 작아지고

사랑하는 것들 속에서 난 한 번의 숨을 쉬고

미워하는 것들로부터 난 하루를 기도하고

 

언제부터 날 그렇게 못 본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