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문이 닫히면

까만 어둠이 내리면

달빛에 비친 조용한

내 작은 방안이

오늘따라 더 작아 보여

안녕 오늘도 다녀왔어

아무도 듣지 않는 인사

짧게 메아리치며 울리는

대답 없는 나의 인사

작은 하늘에 겨우 별빛이 비치네요

저 별을 보고 있는 건 나뿐일 까요

누가 저 별을 바라보고 있을까요

인사해요 Um

저 달빛을 받아

방을 비추고 있는 거울

몇 걸음 걸어 앞에 서서

미소 지어 보니

달그림자를 만드네

안녕 오늘도 다녀왔어

아무도 듣지 않는 인사

짧게 메아리치며 울리는

대답 없는 나의 인사

작은 하늘에 겨우 별빛이 비치네요

저 별을 보고 있는 건 나뿐일 까요

누가 저 별을 바라보고 있을까요

인사해요 다녀왔다고

woo woo

저 별을 보는 누군가는

나와 같은 마음이겠지요

woo woo

오늘따라 빛나는 하늘은

나와 같은 마음인 걸까요

작은 하늘에 겨우 별빛이 비치네요

저 별을 보고 있는 건 나뿐일 까요

누가 저 별을 바라보고 있을까요

인사해요 다녀왔다고

다녀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