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 이걸 사랑이라 정할래

권재학

여전히 사랑 이란 말은 참 설레게 만들어

어쩌면 이 뻔한 말 한마디의 무게는 알 수는 없어

바랜 맘은 늘 어루만져 주며

평온 한 하루에 새싹을 만들어

우리 둘 만나 핀 꽃은 얼마나 예쁠 거야

영원을 꿈꾸고 있어 너와

메마른 내 세상을 꾸며놔

어둠이 몰려와도 괜찮아

너에게 나의 온 세상을 줄게

너의 손에 마음 얹어봐

어떤 모습인지 알아봐

가볍지 만은 않을 거야 알잖아

나의 마음은 너로 가득해

매번 빛을 낼 순 없지만

그날의 향은 잊진 말자

서로의 남은 꽃잎을 채워가

사랑이라 이걸 사랑이라 정할래

비슷해져 가는 모습에

살짝 미소 지어 내게 기대

어린애가 된 듯이 나

흘러가는 시간 속에 매일

그려가는 내일 아침해

떠오르는 감정에 나

높게 쌓아 석탑

무너져도 괜찮아

변하지 않는 마음 같아

반복된 결과 만들어 가

하루를 너 덕에 살아

이 말은 꼭 전하고 잘래

너의 하루에

영원을 꿈꾸고 있어 너와

메마른 내 세상을 꾸며놔

어둠이 몰려와도 괜찮아

너에게 나의 온 세상을 줄게

너의 손에 마음 얹어봐

어떤 모습인지 알아봐

가볍지 만은 않을 거야 알잖아

나의 마음은 너로 가득해

매번 빛을 낼 순 없지만

그날의 향은 잊진 말자

서로의 남은 꽃잎을 채워가

사랑이라 이걸 사랑이라 정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