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쪽으로 데려가 (vocal 레터 플로우)

뮤즈랜드

굳게 닫힌 하루의 끝

숨 쉬는 법도 잊은 밤

아무 말도 못 한 채

시간만 흘러가네

차갑게 식어버린 마음

깨질까 더 움켜쥔 나

그때 들려온 작은 떨림

익숙한 그 온기

 

가만히 다가와 아무 말 없이도

내 안의 어둠을 밀어내던 너

 

나를 깨워 줘 이 어둠에서

더 이상 나를 혼자 두지 마

다시 내일로 갈 수 있게

나를 불러줘 이 밤의 끝에서

멈춰 있는 나를 안고

빛 쪽으로 데려가

 

멍하니 하늘만 보다

아무리 손을 뻗어도

지쳐가던 하루들이

벽처럼 쌓여 가

아무렇지 않은 척 억지로 웃었지

무너진 나의 삶 알아보던 너

 

나를 깨워 줘 이 어둠에서

더 이상 나를 혼자 두지 마

다시 내일로 갈 수 있게

나를 불러줘 이 밤의 끝에서

멈춰 있는 나를 안고

빛 쪽으로 데려가

 

차갑게 변해버린 마음

끝이라 생각했던 날들

흔들리던 나에게 다시 다가오던 너

언제나 나를 잡아줘

다시 넘어질까 두려워

 

나를 깨워 줘 이 어둠에서

더 이상 나를 혼자 두지 마

다시 내일로 갈 수 있게

나를 불러줘 이 밤의 끝에서

멈춰 있는 나를 안고

빛 쪽으로 데려가

데려가 워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