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아직 아른거리는

그댈 매일 보내는 일상이

어느샌가 익숙해졌죠

이제서야 제자릴 찾아가요

 

붙잡아 두어도 멀어져요

그대가 준 것들은 원래 그런가요

 

다시 돌아가면 줄 수 있는 내 마음은

미안함뿐이겠죠

어떻게 내가 그대에게 다른 마음을

줄 수 있겠어요

염치도 없이 어떻게 그래요

 

한숨에 담겼던 미련도 잊었죠

이제 그댈 보낼 수 있겠네요

 

다시 돌아가면 줄 수 있는 내 마음은

미안함뿐이겠죠

어떻게 내가 그대에게 다른 마음을

줄 수 있겠어요

염치도 없이 어떻게 그래요

 

노래가 되었던 우리들의 이야기도

날 찾던 그 아침도

전하지 못한 말 한마디 기억 모두 다

편지에 번졌던

눈물까지도 이젠 흐릿해요

 

만나면 안 됐어요 우리 모른 채 살았다면

사랑도 모를 수 있었을 텐데

어쩔 수 없다는 걸 알곤 있지만

여전히 그댄 나에게 과분한 사랑이에요

 

만나면 안 됐어요 우리 모른 채 살았다면

사랑도 모를 수 있었을 텐데

어쩔 수 없다는 걸 알곤 있지만

여전히 그댄 나에게 과분한 사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