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싶은 말

현우

한번만 묻고 싶은게 있어

내 마음은 다 알겠는데

조금도 널 알기가 어려워서

모르는 네가 더 많아서

 

설레여서 미안하고

괜히 떠올리곤

바보처럼 후회만 돼서

 

묻고 싶은 말

감히 듣고 싶은 말

시작도, 끝도 어려운 사람이라서

좋아해도 되는지

기다리는게

겁이 나지만 참 궁금해서

 

어딘가 채워줄 수 있는

빈자리가 하나쯤 있을까

 

너와 함께 물들어 갈 시간들을

떠올리며 행복해지니까

난 욕심나니까

 

묻고 싶은 말

감히 듣고 싶은 말

시작도, 끝도 어려운 사람이라서

좋아해도 되는지

더 기다려도 되는지

겁이 나지만 참 궁금해서

 

흐린 너와 달리 내 맘은 늘 선명해서

멀리 있어도 보이고 마니까

 

보고 싶어서

너무 많이 좋아서

주기도 전에 네가 이 맘 가져가서

대답하지 않아도

이미 알고 있을것 같아

 

난 점점 더 너를

잘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