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않을 널 기다려

이보람

보자마자 알아챘지 날 두고 가는 널 멀리 서서

바라보는 너의 눈빛에서 읽었어 이미 떠난 맘

 

돌아오라고 몇 번을 소리쳐도 듣지 않는 너

 

잊어야겠지 지워야겠지 그럴 수 없는 나를 잘 알면서 너는 아직도 왜 그러는지

이렇게 날 두고 가는지 오지 않을 널 기다려

 

기다린다고 여기서 불러봐도 보지 않는 너

 

잊어야겠지 지워야겠지 그럴 수 없는 나를 잘 알면서 너는 아직도 왜 그러는지

이렇게 날 두고 가는지 오지 않을 널 기다려

 

미련하다고 말하지 마 우리의 시간을 그렇게 버릴 수 없어

 

잊어야겠지 지워야겠지 그럴 수 없는 나를 잘 알면서 너는 아직도 왜 그러는지

이렇게 날 두고 가는지 오지 않을 널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