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말이 많아

괜히 이유를 붙여보지만

사실은 하나뿐인 마음을

돌려서 말하고 있는 거야

 

서툰 농담들 사이로

자꾸 네가 끼어들어

의미 없는 이야기 끝에

항상 네 이름이 남아

 

우울한 그런 날들도

너라면 괜찮아져

넌 내 전부니까

 

아무튼 나는 네 편이고

아무튼 네가 좋다는 말

다른 말로 포장해도

결국 같은 결론

아무튼 내 마음은

아무튼 너뿐이야

 

 

아닌척 숨겨보아도

자꾸만 드러나는 너

자연스레 떠오른 너로

내 미소가 번져

 

말로 다 전할 수 없는

묘한 감정을 담아

네게 고백할래

 

아무튼 나는 네 편이고

아무튼 네가 좋다는 말

다른 말로 포장해도

결국 같은 결론

아무튼 내 마음은

아무튼 너뿐이야

 

꼭 잡은 두 손에

거창한 미래를 약속할 순 없지만

내일의 문 앞에

우리의 마음을 담아볼래

 

 

아무튼 모든 게 너라서

아무튼 난 너 하나면 돼

수많은 말 사이에서

아껴 고른 진심

아무튼 내 마음은

아무튼 널 사랑해

 

그래서 오늘은 말할게

대단한 이유는 없지만

이상하게 확실한 한마디

아무튼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