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悲歌) Concert Ver

박준성

오랜 시간이 지나도 흠

너의 잔상은 내게

남아많은 계절은 지나도 너를

지나갈 수 없다

 

왜 돌아오지 않는 시간만

빛나고 내 마음을 부수고

내 기억을 훔치는지

나는 걸어갈 수 없다

 

사랑하면서도 널 기다려

이별했는데도 널 기다려

기다리는데도 또 또 널 기다려

하지만 이제 돌아설게

힘 없이 쳐진 내 어깨를

네가 보고있을까봐

 

돌아보지 못하겠다

그래도 매일 생각하겠지

빛나는 하늘 아래에서도

부서지고 몰아치는 저 빗속에도

 

오 시간이 빨리 지났으면 좋겠어

오 가슴이 많이 많이 아픈채로

언젠가 네가 지치고 힘들때

외롭고 아플때 언제든 돌아와도 될

네 자리가 있다는 걸 잊지마

그래도 이제 돌아설게

힘 없이 쳐진 내 어깨를

네가 보고있을까봐

돌아보지 못하겠다

 

그래도 매일 생각하겠지

빛나는 하늘 아래에서도

부서지고 몰아치는 저 빗속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