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이지호, 마현권

아주 작은 공을 가졌던

나의 아버지는 난장이

저 하늘을 보시며

내게 말씀하셨죠

 

Look at that shining sky my son

닿을수 없어보여도

먼 훗날 언젠가 모두

서로 같아 질테니

 

하늘 높이 오른 저 공은

꿈을 이루지도 못한 채

땅을 향해 돌아오겠죠

그게 세상이니까- 워-

 

Look at that shining sky my son-

닿을수 없어보여도

먼 훗날 언젠가 모두

서로 같아질 테니

 

작은 공 하날 만들기 위해

평생이 걸릴 수도 있지만

하지만

 

말씀하셨죠

작은 이 작은 공을 우린

이제 다시 쏘아 올려야 하지

절망의 반복이 언젠가

저 희망이 될테니

우리의 눈물이 언젠간

저 희망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