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너처럼

숙희

고요하게 스친 바람결에 나도 멈춰 선 줄 몰랐어

지운 줄 알았어 그날의 너를 또다시 떠올라

계절 흐르고 그 안에 머물던 기억 아무 예고 없이 번져와

다시, 다시 네 이름을 불러 멀어져 가는 널 붙잡고만 싶은데

울고 싶어 울고 싶어 하루 끝마다 널 향한 이 맘은 그대로야 아직

바람이 불어 스치듯 그때 추억이 나의 맘에 가득 담겼어

다시, 다시 네 이름을 불러 멀어져 가는 널 붙잡고만 싶은데

울고 싶어 울고 싶어 하루 끝마다 널 향한 이 맘은 그대로야 아직

그날로 돌아간다면 너를 꼭 안고 싶어 이렇게 너를 불러

다시, 다시 내 곁으로 와줘 아무 일 없던 그때 그 모습으로 제발

기다릴게 기다릴게 멈춰선 이 곳 널 사랑한 내 맘은 그대로야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