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손
수아저 별은 내게 대답하라 재촉이다 멈춰
그러고는 다시 분홍꽃잎에 물들어 잠겨 그대를 수놓네
애써 바람이 되어 내게 불어와 어두운 먼지처럼 살며시 내려와
그러다 또 다시 붉은 해로 덮힌채 떨어져 두뺨을 어르네
내 볼이 네게 닿을때쯤 아스라이 스쳐
그러고는 다시 연분홍꽃잎 한가득 담겨 시간을 거슬러
애써 바람이 되어 내게 불어와 어두운 먼지처럼 살며시 내려와
그러다 또 다시 붉은 해로 덮힌채 떨어져 두뺌을 어르네
오늘이 가고 1년이 지나도 바람만큼만 내게 불어 또 물들이다 잠겨
저 별은 내게 대답하라 재촉이다 멈춰
그러고는 다시 분홍꽃잎에 물들어 잠겨 그대를 수놓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