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른아른

오소영

아른아른거리는 너의 얼굴은

오늘도 예전과 같이 생생하게 느껴져

아른아른거리는 너의 얼굴에

어느덧 눈물이 흘러 또 울고 말았지요

어디로 갔을까 내 예쁜 친구야

아직 난 네가 필요한데

어디로 갔을까 내 예쁜 친구야

날 보고 싶진 않니

네가 너무 그리워 오늘도 불러보는 이름

우리 함께 행복했던 날들이 멀게만 느껴져

네가 너무 그리워 오늘도 불러보는 이름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널 매일 그리워할게

어디로 갔을까 내 예쁜 친구야

아직 난 네가 필요한데

어디로 갔을까 내 예쁜 친구야

날 보고 싶진 않니

네가 너무 그리워 오늘도 불러보는 이름

우리 함께 행복했던 날들이 멀게만 느껴져

네가 너무 그리워 오늘도 불러보는 이름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널 매일 그리워

난 매일 그리워

널 매일 그리워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