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날 계절

은준 (AIMERS)

Yeah, yeah

 

종일 몇 번을 고쳐 쓴 편지

그 무슨 단어로 이 맘 전할지

나만을 비추던 너의 그 눈빛은, aye

나를 숨 쉬게 한 작은 우주였어

 

안녕이란 말이 너무 서툴러서

내 가장 솔직한 맘 눌러 적어 봐

이건 이별이 아닌

우리의 약속

잠시만 기다려줘

 

고마워 모든 순간 함께여서

미안해 잠시 혼자 두게 해서

기억해 줘 꽃이 피는 이 계절을

다시 만날 그날 너의 이름을

불러줄게

 

두 눈이 부시던 넌 나의 fireworks

포기하고 싶던 순간의 called game, aye

새까만 내 밤을 밝혀준 starry

넌 내게 아끼고픈 문장이 됐어, oh

 

안녕이란 말은 적기가 싫어서

내 가장 예쁜 말을 골라 담아봐

겨울을 버틴 꽃잎

핀 오늘처럼

잠시만 기다려줘

 

고마워 모든 순간 함께여서

미안해 잠시 혼자 두게 해서

기억해 줘 꽃이 피는 이 계절을

다시 만날 그날 너의 이름을

불러줄게

 

하얗게 열린 꽃송이처럼

길지 않을 겨울 지나고

꼭 다시 만나

어색하게 마주 보며 웃음 짓는 그날

기다려온 시간만큼 커진 맘을 줄게

 

그리워 때로 너무 힘이 들면

기억해 잠시뿐인 안녕인 걸

간직해 줘 우리만의 이 계절을

다시 만날 그날 너의 이름을

불러줄게

 

달빛이 유난히 밝은 오늘 밤

잘 다녀올게

웃으며 기다려줘

우리의 꽃길은 또 이어질 테니까

다시 만날 그날 너의 이름을

불러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