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60 (feat. 김결)

크래커(CRACKER)

좁아터진 방 안에서

우리 둘만의

세상을 꾸몄지

 

쌓여있는 빨래 속엔

향기 가득한

꿈이 숨어있었지

 

작은 냄비 하나에 끓여 온 따스한 사랑

보고 또 울고 웃고

 

둘만의 섬을 만들어 놓고

그 속에서 피워낸 대화들

위에 맘을 뉘어놓자

보잘것없는 하루이지만

눈을 맞춰 주겠다고

입을 맞춰 주겠다고

 

찬바람이 스며들어오는 이불 속에도

서로를 꼭 끌어안고

 

둘만의 섬을 만들어 놓고

그 속에서 피워낸 대화들

위에 맘을 뉘어놓자

보잘것없는 하루이지만

눈을 맞춰 주겠다고

입을 맞춰 주겠다고

눈을 맞춰 주겠다고

입을 맞춰 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