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의 나

Sondia

무심히 던져진 그 말을 붙잡고

난 점점 더 작아져가

지나간 시간을 지우려 애쓰다

난 오늘도 사라져가

 

언제부터 인 건지 바보처럼

내가 아닌 누구로 살아온 걸까

반짝이며 태어난 그날처럼

솔직한 내 마음을 숨기고 싶지 않아

 

나는 내 마음이 보고 싶어

나는 이제 그만 내 삶을 살고 싶어

그래도 돼 그럴 수 있어

지금 이대로 있는 그대로 자유롭게

 

어딜 보고 있는지 바보처럼

초라하게 느껴져 아팠던 걸까

하지만 난 여전히 반짝이는

지금의 내 모습을 감추고 싶지 않아

 

나는 내 마음이 보고 싶어

나는 이제 그만 내 삶을 살고 싶어

그래도 돼 그럴 수 있어

두렵지 않아 연습이 필요했을 뿐이야

 

싶어 믿고 싶어 소중한 날

싶어 저 끝까지 내 맘을 믿고 싶어

기억할게 잊지 않을게

지금 이대로 있는 그대로 온전한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