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dow
윤성기조용히 불을 꺼, 여전히 따라오는 너의 메아리가
저 벽에 드리운 그림자처럼 나를 지배하는
잠들지 못한 새벽마다 낯선 숨결이 (귓가를 스쳐)
수많은 다짐에도 다시 문을 여는 너
나도 잘 알아, 이 길의 끝엔 아무것도 없겠지
다시 달아나지 못한채로 너를 붙잡는 나
Shadow, 찢어 낼수록 더 짙어져만 가는 너
날 파고드는 흉터로 날카로운 널 안고 살아
벗어나려 할수록 선명해지는 my love
도망칠수도 없는 무너져가고 마는 나
하루의 끝마다 찾아오는 어둠은 마치 약속처럼
새벽은 언제나 네 이름으로 물들어만 가는
미련이 아냐 깨져버린 나의 고요는 (집착이 되어)
끝을 말하면서도 네게 무릎을 꿇어
이게 마지막, 수없이 되뇌었던 나와의 약속
다시 살아나, 내 안의 깊게 숨은 널 찾는 나
Shadow, 찢어 낼수록 더 짙어져만 가는 너
날 파고드는 흉터로 날카로운 널 안고 살아
벗어나려 할수록 선명해지는 my love
도망칠수도 없는 무너져가고 마는 나
Shadow, 찢어 낼수록 더 짙어져만 가는 너
날 파고드는 흉터로 날카로운 널 안고 살아
벗어나려 할수록 선명해지는 my love
도망칠수도 없는 무너져가고 마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