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그림

태윤(TAEYOON)

언제부터인가 나도 모르게

숨겨왔던 비밀을 알아버렸네

네가 없이는 산책도 맥주도 이야기도

더는 즐겁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 사이는 수채화처럼

여기저기에 마음 흩뿌리다

뒤돌아보니 그린 적 없는

아름다운 그림이 있었지

아무도 모르게

 

우리 사이는 수채화처럼

여기저기에 마음 흩뿌리다

뒤돌아보니 그린 적 없는

아름다운 그림이 있었지

우리도 모르게

 

우리만의 비밀들

알 수 없는 이야기

우리만의 얘기들

얘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