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박규

나나 우리 첨 봤던 날

내 품에서 잠이 들던 너 아무 걱정 슬픔도 없이

나나 괜찮아질 거야

내 품 아닌 그곳에서 더 행복하기만을 바랄게

 

나나 혹시 기억하니

함께 걷던 거리 거리마다 우리 추억이 담겨져 있어

나나 익숙해질 거야

내 품에 안긴 내 체온이 아직 가슴에 다 남아 있는데

 

괜찮아지질 않아 내 마음이 더 아파 와

문을 열면 네가 항상 나를 보며 반겨 줄 것만 같아서

 

나나 매일 눈을 뜨면

습관처럼 네게 손을 뻗어 숨소리를 맞춰

나나 혹시 기억하니

하얀 눈의 색인 너의 발자국 지금은 지워진

I will keep you in my heart~

너의 눈 코 입 널 만지던 내 손길까지도

 

무지개 구름 타고 처음 본 그날처럼

내 곁으로 올 순 없겠니 꿈에라도

 

나나 너무 보고 싶어

가을을 닮은 별의 눈동자 달콤한 숨결

나나 조금만 기다려

우리 다시 만나는 날까지 무지개 별에서 안녕

 

나나나 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 넌 행복이야 나나 넌 내 우주야

널 다시 만나면 더 꼭 안아 줄게

나나 넌 내 위로야 나나 넌 내 빛이야

너의 이름을 불러 또 꼭 안아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