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라는 기적 (Feat. 전상근)

송이한

고갤 들어봐요 그대 길 잃고 헤맬 때면

한줄기의 작은 빛이 되어

그 길 따라 비춰줄게요

 

이젠 울지 마요 오래 아껴둔 마음 담아

그대 아픔과 상처들 안아줄게요

 

짙은 어둠이 조금도 드리우지 못하게

모든 순간 함께할게요 언제나

 

아득히 먼 저 하늘 새벽을 넘어

그대 마음이 내게 닿으면

끝없는 밤도 밝게 물들고

온 세상이 반짝이죠

쏟아지는 별도 우리의 이야길

귀담아듣고 수놓아 기억하겠죠

지나온 만큼 한참을 깨지 않을 꿈결처럼

 

잊지 말아요 언제나 그대 곁에 있음을

오랜 시간 내가 지켜낼 단 한 사람

 

아득히 먼 저 하늘 새벽을 넘어

그대 마음이 내게 닿으면

끝없는 밤도 밝게 물들고

온 세상이 반짝이죠

쏟아지는 별도 우리의 이야길

귀담아듣고 수놓아 기억하겠죠

지나온 만큼 한참을 깨지 않을 꿈결처럼

 

먼 훗날 우리 무뎌질 시간들

하지만 이대로 변함없을 너와 나

 

우리라는 이름의 기적이 모여

피어난 마음 번져갈 때면

희미한 점도 은하수 되어

온 세상을 노래하죠

쏟아지는 별도 이 순간 영원히

우리 사랑을 밤새워 간직하겠죠

지나온 만큼 한참을 깨지 않을 꿈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