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건너

이헌 (LEEHEON)

오늘따라 네 생각이 깊어져

창문 밖에 불빛처럼

가만히 흔들리는 맘을 난

더는 숨길 수 없어

 

난 밤을 건너 너에게 가

아무 말 없이 너를 안아 줄게

조용히 번져 오는 이 맘을 다

알아줬으면 해

난 숨기지 않을게

 

네가 없는 길을 걷다가 보면

문득 네 생각이나

 

난 밤을 건너 너에게 가

아무 말 없이 너를 안아 줄게

조용히 번져 오는 이 맘을 다

알아줬으면 해

난 숨기지 않을게

 

아무렇지 않은 듯 내일도

너와 걷고 싶었어

나와 같이 가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