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했던 노래 (Feat. 태리 (Terry))

시즈더데이(seizetheday)

너와 같이 듣던 그 노래가

같이 걷던 이 길에 들려와

여긴 변한 것 하나 없지만

우리 둘만 변해 있잖아

둘이 참 좋아했던 그 노래

들을수록 가슴이 아파서

듣지 못하는걸

시간 지나가면 언젠가 잊혀질까

아직 혼자서는 하루도 힘들다고

친구를 만나도

술을 마셔봐도

전혀 나아지지 않아

너가 찍은 사진 그대로

모든 건 전부 그대로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오늘도 한없이 바보 같은

생각만 하다 거릴 걷다가

너와 같이 듣던 그 노래가

같이 걷던 이 길에 들려와

여긴 변한 것 하나 없지만

우리 둘만 변해 있잖아

둘이 참 좋아했던 그 노래

들을수록 가슴이 아픈데

너가 알려 줬던 그 노래가

같이 걷던 이 길에 들려와

전엔 나도 참 좋아했지만

더는 들을 수가 없는데

너가 참 좋아했던 그 노래

들을수록 가슴이 아파서

듣지 못하는 걸

시간이 멈춘것 같애

너와 뒤척이던 침대에

누워있는 것 밖에 못해

오늘이 지나도 무엇 하나

바뀌지 않는단게

이런 하루가 지옥같애

자고 일어났을 때

모두 꿈이면 좋겠는데

잠도 오질 않네 뭔가 잘못된듯해

너와 같이 걷던 거릴

지나며 언젠가 여길

가자며 약속했던 그 가게 앞을 지날 때

하필 너가 좋아했던 그 노랠

듣게 된 내 마음을 넌

모르겠지 하나도

나 어떡하라고 이젠

너와 같이 듣던 그 노래가

같이 걷던 이 길에 들려와

여긴 변한 것 하나 없지만

우리 둘만 변해 있잖아

둘이 참 좋아했던 그 노래

들을수록 가슴이 아픈데

너가 알려 줬던 그 노래가

같이 걷던 이 길에 들려와

전엔 나도 참 좋아했지만

더는 들을 수가 없는데

너가 참 좋아했던 그 노래

들을수록 가슴이 아파서

듣지 못하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