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ession (情結)

강다니엘(KANG DANIEL)

한 번 두 번 또 밀어내고

하루 이틀이 더 아파와

이젠 내게 나쁜 버릇이

되어버렸어

어떤 글로도 어떤 말로도

너를 붙잡으려해봐도

이미 넌 내게서 멀어져만가

처음 마주한

우리를 그리워하는

흩어진 내마음

온기마저도 잃어

난 다시 널 그리고 채워가

네게 내 맘 닿을까

이 어둠 속에서 억누른 감정이

다 내게 스며들어

내 모든 절망을

네 모든 추억이 하얗게 비추어가

흩어지지않는

기억속에

그날의 우리를

다시 불러내보지만

흩어진 내 마음은

빛마저도 다 잃어

난 다시 널 그리고 채워가

너에게 내 맘 닿을까

이 어둠 속에서 억누른 감정이

다 내게 스며들어

내 모든 절망을

내 모든 추억이 하얗게 비추어가

흩어지지않는

기억속에

고요한 순간들

내 안을 스쳐가고

숨기던 마음도

말없이 흐려져도

비워진 이 자리에

머물었던 온기조차

아무 말 없는 채

너만을 생각해

난 끝내 널 그리며 걸어가

네게 내 마음 닿을까

이 어둠 속에서 버티던 숨결이

또 나를 이끌어가

내 속을 스쳐가는

네 흐린 흔적을 따라서 또 걸어가

사라지지 않는

기억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