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일어나 주위를 둘러봐도

이별끝에 남아 있는건

무심하게

 

아무렇지 않은듯 흘러가는 시간

더이상 그안에 우린 없어

 

하나 둘 흐려지는 널 보며

억지로 숨을 참아봐도 점점 멀어져만가

 

이젠 손을 뻗어도 널 잡을수 없잖아

흐려져가는 너의 옅은 그림자도

나를 비웃듯이 멀리 흩어져만 가는데

아직 내 기억속엔 너무 선명한 아이처럼 웃고있는너

 

흐린 기억 사이로

다시 떠오르는

짙은 너의 흔적만 내게 남아

날 괴롭히고

 

아무렇지 않은척

괜히 웃어봐도

아직 난 너없인 안되나봐

기억속 너를 볼수있다면

그게 모두 꿈일지라도 난 행복할텐데

 

이젠 손을 뻗어도 널 잡을수 없잖아

흐려져가는 너의 옅은 그림자도

나를 비웃듯이 멀리 흩어져만 가는데

아직 내 기억속엔 너무 선명한 아이처럼 웃고있는너

 

차갑게 날 돌아선 네 모습은

자꾸 끝을 말하고

멀어지는 널 붙잡고 빌어봐도

돌아보지 않을 너잖아

그걸 알면서도 포기할수없어서

이렇게 또 애원하잖아

 

이젠 너를 원해도 붙잡을수 없잖아

흐려져가는 너의 옅은 그림자도

나를 비웃듯이 멀리

사라져만 가는데

아직 내 기억속엔 너무 선명한

아이처럼 웃고있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