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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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너머 달빛 흐르고

깊은숨을 쉴 때

내 맘도 네 곁에 머물러

 

어둠이 길어도

끝은 있겠지

내 맘 알까

 

밤이든 새벽이든

항상 밝았으면 해

너만의 빛나는 별이 될게

 

환하게 빛을 내줘 너를 찾아 다가갈게

함께 걷자 공원의 거리, 새벽의 도로, 어디든 좋아 난

점점 더 짙어져가 내 마음이 네 곁으로

말해줄게 우리의 장르, 써낼 이야기, 너도 아는 로맨스야

 

푸른 바다 선선한 바람

비틀거리는 너

둘만 아는 산책길

 

마음이 허전할 땐

추억의 온기를

떠올려봐

 

그 어떤 영화보다

끝이 예뻤으면 해

우리의 소중한 이야기로

 

세상에 빛이 꺼져 서로 보지 못한대도

찾아낼게 따스한 불씨, 익숙한 향기, 해맑게 웃는 널

기억해 우릴 서로이어주던 별자리들

흐려져도 쏟아진 별들 새로운 불빛 모두 모아 이어줄게

 

함께 그려 손끝으로

약속해 다투지 않기로

너의 하루 끝에 내가 있어줄게

밤하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