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혀진 조각들 사이로

추락 했던 나는 또 올라가려 해보지만

서성거리다 그 향기에

휩싸여

내 미래를 기억하네

 

빛나는 하늘 위에 쏟아지는 시선

난 무얼 찾고 있었는지

그 길을 떠난 난 그저 거울 속의 어린 나일까

 

간절히 바라던 깊은 순간 속에

갇혀버린 나의 꿈

원망이 피어날수록 기도하는

그 사진 속 나는 어디에

워어어어어 워어어어어어어

워어어어어

칠흑 같은 어둠 속

워어어어어 워어어어어어어

워어어어어

나의 색이 지워져

 

마음속 피어난 작은 조각들이

또 내겐

가면이 돼 날 삼켜서

두 눈 감은 채로 잔상에 빠져

 

나의 바람 끝에 서있는 내 뒤는

사라지지 못한 그 향기뿐

가식적이지 않게

다시 내 자신을 무너뜨려 가

간절히 바라던 깊은 순간 속에

갇혀버린 나의 꿈

원망이 피어날수록 기도하는

그 사진 속 나는 어디에

 

숨이 가빠지지만

끝이 보이지 않지만

멈추지 않을래

달려가 안을래

이곳을 떠나

 

모질게 바라던 찰나 순간 속에

잃어버린 나의 꿈

허공을 떠도는 메아리만 울려

고요했던 너는 어디에

워어어어어 워어어어어어어

워어어어어

깊은 어둠 끝에서

워어어어어 워어어어어어어

워어어어어

나의 끝을 맺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