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이별 같은 건 없어

전율

잠깐 그쯤에서 멈춰줘 더 가까이 다가오지 말아 줘

애써 내게 손 내밀지 말아 줘 끝난 사이 알고 있잖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했던 너였잖아 이제 와서 왜 이러는 거야

쉬운 이별 같은 건 없었다고 많이 아팠다고 바보같이 같은 실수를 할 수는 없어

 

지운 목소리 지운 번호 지운 얼굴 다시 떠오를 때면

더 내게서 가져갈게 남았니 지운 채로 살아가줄래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했던 너였잖아 이제 와서 왜 이러는 거야

쉬운 이별 같은 건 없었다고 많이 아팠다고 바보같이 같은 실수를 할 수는 없어

 

좀 더 솔직해져 볼게 너 없이 나는 하루하루 힘들어

 

한땐 내 전부였었던 너야 내 손을 놓기 전엔 한순간에 다 무너진 거야

나는 네게 어떤 사람이었니 아무 소용 없는 질문을 다시 또 하고 있어 어떡해야 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했던 너였잖아 이제 와서 왜 이러는 거야

쉬운 이별 같은 건 없었다고 많이 아팠다고 바보같이 같은 실수를 할 수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