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buya! (Feat. Solpi)

서울달(SEOULDAL)

오늘 날씨가 빌어먹게 좋더라

그렇게 오고 싶었는데 그냥 그렇다

공원 자판기에 이로하스를 뽑고

다시 벤치에 앉아서 구경하는 도쿄

 

비행기를 타도 설레지가 않아서

와서도 하루 종일 잠이나 자고 말았어

나중에 같이 가자 말했잖아

근데 지금 내 꼴을 봐 대체 뭐야

 

시끄러운 여길 뛰다니다 지쳐

아직까지 너가 떠오를까 싶어

원하는 게 뭘까 내가 다 망쳤나

사랑은 복잡하고 널 잡지를 못했어

 

모르겠다 나도 왜 그랬는지

이제 와서 시간을 돌릴 수도 없잖아

여기 너가 없는걸 알아도

멀리 너만 찾고 있잖아 돌아와 줘

 

머리가 아파 사람 많은 도쿄

여기 너가 없단 걸 받아들일 수 없어

멍청하게 사랑 노랠 또 쓰고서

없던 추억까지 받아쓸 수가 없어

 

오늘 밤도 자기는 글렀네

오랜 시간도 아니지만 서럽네

도대체 어디 있는 거야 넌

조금 일찍 와서 기다리고 있어 난

 

今日もあなたを探している

(오늘도 당신을 찾고 있어)

この夜も永遠じゃないと信じてる

(이 밤도 영원하지 않다고 믿어)

渋谷で待ってるよ

(시부야에서 기다릴게)

いつか来てね

(언젠가 와줄래?)

 

이젠 익숙해져가는 듯해

그럼에도 나와버린 한숨의

그 끝엔 아무 말도 못 한 채

그저 공허함 만이 남았네

 

함께 가자던 그때 거기 카펜 없대

네 생각에 알아본 건 아냐 절대

그냥 그뿐인 거지 뭐

너도 그렇듯이 그냥 그런 거지 뭐

 

고작 몇 시간을 날아가면 닿을 텐데

고작 몇 마디로 멀어지는 우리 관계

네가 없는 거리 위 모든 사람들이 너인 듯이 보여 왜

 

내 기억 속 네 얼굴이 흐려지네 점점

내 시계는 그 계절 속 어딘가에 멈춰

얼어붙은 채로 있어 여전히 난

Dakara mada anata ga aitaina

 

머리가 아파 사람 많은 도쿄

여기 너가 없단 걸 받아들일 수 없어

멍청하게 사랑 노랠 또 쓰고서

없던 추억까지 받아쓸 수가 없어

 

오늘 밤도 자기는 글렀네

오랜 시간도 아니지만 서럽네

도대체 어디 있는 거야 넌

조금 일찍 와서 기다리고 있어 난

 

今日もあなたを探している

(오늘도 당신을 찾고 있어)

この夜も永遠じゃないと信じてる

(이 밤도 영원하지 않다고 믿어)

渋谷で待ってるよ

(시부야에서 기다릴게)

いつか来てね

(언젠가 와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