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아있는 너

김나나(NANA)

사랑이란 그 흔한 말조차

이젠 낯설게 느껴져 멀어지는데

 

오래된 사진 속

미소짓는 네 모습

한참동안 바라만 보았어

 

스쳐간 바람 끝에 남아있는 건

아직 여기 머물러있는 너

 

너의 이름을 부르며

그날의 우리를 떠울려

시간이 지나도

기억 속 그때처럼

 

나지막히 널 부르면

눈물이 차오를듯이

모든 순간이

오래토록 난

 

당연하듯이 모든 기억속에서

우리 함께 지나온 날들

마주잡은 두 손에 담겨있던 거야

 

너의 이름을 부르며

그날의 우리를 떠울려

시간이 지나도

기억 속 그때처럼

 

나지막히 널 부르면

눈물이 차오를듯이

남겨진 나의 모든 순간엔 니가 있어

 

잊혀진줄만 알았던

우리 함께한 이 마음

오랫동안 간직했기에

 

너의 이름을 부르면

따라 내게 속삭이던 너

이제야 알겠어

 

아마 널 사랑했어

 

눈물이 차올라

우리 마주했던,

그 모든 순간이

어느새 너를 닮아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