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쿵쿵

harusok

네 앞에만 서면 두근두근거렸던 내가

네 옆을 지나칠 때면 쿵쿵쿵거렸던 내가

 

사랑 따윈 없다

더는 바라지도 못할 것 같아

왜인진 알잖아?

 

네 앞에만 서면 두근두근거렸던 내가

네 옆을 지나칠 때면 쿵쿵쿵거렸던 내가

 

사랑 따윈 없다

더는 바라지도 못할 것 같아

왜인진 알잖아?

 

너의 물속은 너무도 어둡고

헤엄치기에 난 빠져 dive

다른 향이 또 나는 밤

네게 맞춰야 했던 밤도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똑바로 좀 봐

둘이 나누었던 것들은 뭔데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정신 좀 차려

이제 물속에서 난 나와야 해

 

아침에 일어나 말해줘 “안녕”

눈부심 속 하루를 맞이해

잘난 구석 찾아보기도 힘든 나

지만 세상으로부터 널 지켜줄 거야

 

힘이 들고 벅찬 하루였다는 걸 알아

감정들을 내게 말해 들어줄 수 있어

원하는 걸 말해줘 너는 나를 알잖아

흐린 하늘 그 위 별들

(나 빛날 수 있어)

 

네 앞에만 서면 두근두근거렸던 내가

네 옆을 지나칠 때면 쿵쿵쿵거렸던 내가

 

사랑 따윈 없다

더는 바라지도 못할 것 같아

왜인진 알잖아?

 

네 앞에만 서면 두근두근거렸던 내가

네 옆을 지나칠 때면 쿵쿵쿵거렸던 내가

 

사랑 따윈 없다

더는 바라지도 못할 것 같아

왜인진 알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