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 (Feat. YC, Hollow young)

후베닐(Juvenil)

너가 걱정하던 것이

입 버릇처럼 말하던 내 단점이

더 이상 안 들려서

들을 필요가 없어서

고칠 생각 없어서

 

우리 멀어진 이유를 대체 누굴 탓해야 해

좋은 남자 만나서 잘 지내는 것 같아 미안해

응원해 주진 못할 것 같아

당연한 건 아냐 내 속 넓지 않아 baby

좋은 사람 만났다면

내 생각도 안 난다면

그 남잔 울리지 않는다면

내가 안 보이는 곳에서 적당히 웃고

더 적당히 울어 적당히 행복해

 

너가 걱정하던 것이

입 버릇처럼 말하던 내 단점이

더 이상 안 들려서

들을 필요가 없어서

고칠 생각 없어서

 

너와 자주 가던 영화관에서

자주 보던 로맨스 영화들에

나오는 커플들이 꼭 우리 같아서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가지 않아도 돼

널 그저 바라만 보면 되니까

이젠 내가 걸리적거리니까

나만 사라진다면 너가 행복해지니까

 

걱정은 마

매일 널 데려다 주던 그 길은

안 가니까

눈치 보지 말고 말해도 돼 그 사람에게

 

조심히 가라고

도착하면 연락하라고

많이 사랑한다고

 

나한테 그랬던 것처럼

 

너가 걱정하던 것이

입 버릇처럼 말하던 내 단점이

더 이상 안 들려서

들을 필요가 없어서

고칠 생각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