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바람처럼

안녕의 온도

저 모래언덕 위

 

 

저 하얀 눈동자 속에

 

 

아직 남아있는 건 그때의 온기와

 

 

헝클어진 마음

 

 

다 잊은 건가 봐

 

너의 얼굴이 흐려져

 

대답하지 않았지 흩어진 모래 위로

 

그대는 바람처럼

 

 

나에게 넌 향기를 남기고

 

알 수 없는 물음 만 남겼지

 

희미해진 사랑의 느낌

 

흔들리는 그림자처럼

 

널 그리워한

 

날 미워했어

 

난 어렸었나 봐

 

잔잔해진 마음이

 

그때의 우릴

 

꼭 떠올려 꿈꾸네

 

그대는 바람처럼 내 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