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은(Prod. 유현욱)

박경근

비가 내려와 창을 바라본다

내 맘 들여다본 듯 조용하게

언젠가 가졌던 어릴 적 꿈들

언제부터였나 어딨을까 언젠가 전부 멀어졌다

손을 뻗어도 닿지가 않아

널 담은 꿈들만이 내 모든 날을 채웠다 해도

시간은 언제나 날 기다리지 않아줬었고

널 꿈꾸던 날들 이젠 다 흩어져가

널 부르던 나의 끝에서

이젠 되돌릴 수 없는데도

이젠 다 알고 있는데도

너도 날 불러줘

아직 널 기다린다고

항상 나의 맘은 너를 닮고 아직 나의 꿈은

너의 그 웃음도 날 보던 눈빛도

지울 수 없을 것 같던 기억들 사라져 가도

시간이 약이란 나 그런 말은 믿지 않을래

나 여기 있다고 만날 수 있다고 해줘

널 부르던 나의 끝에서

이젠 되돌릴 수 없는데도

이젠 다 알고 있는데도

너도 날 불러줘

아직 널 기다린다고

항상 나의 맘은 너를 닮고 아직 나의 꿈은

날 부르던 너의 모습도

들을 수도 없고 볼 수 없고

이젠 다 떠나 버렸대도

우리 사랑했던

그날에 했던 약속도

아직 나의 맘은 너를 닮고 아직 나의 꿈은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