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우리의 추억처럼

기니비니

그날의 하늘은 유난히도 맑았지

웃던 네 얼굴이 아직도 선명해

작은 카페 창가에 앉아

서로의 꿈을 얘기하던 그때

 

시간이 흘러서 다 잊은 줄 알았는데

문득 들려오는 노래에 또 멈춰서

 

그때 우리의 추억이

바람처럼 다시 불어와

내 맘을 스쳐가

너의 향기, 너의 목소리

아직도 내 안에 살아있어

그때 그 순간처럼

 

이제는 다른 길을 걷고 있어도

그대는 나의 봄이었으니까

어디쯤에 서 있을까

가끔은 그리움이 돼 날 찾아와

 

한참을 웃다가 눈물이 흘러

참 이상하지, 행복했었는데

 

그때 우리의 추억이

별빛처럼 다시 번져와

내 밤을 비춰줘

너의 미소, 너의 두 눈이

아직도 내 안에 남아있어

지울 수 없는 노래처럼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너에게 말할 텐데

그날의 우리, 너무 아름다워서

이젠 아프게 빛나

 

 

그때 우리의 추억이

바람 속에 흩어져 가도

내 마음은 기억해

사랑했단 그 말 하나로

지금도 널 그리워하고 있어

그때의 우리처럼

 

 

그때의 우리처럼

그때의 우리처럼

그때 우리의 추억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