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이따금씩 생각나네 불현듯이 많이 바래진 것 같은 기억이

우리의 찬란했던 밤 그날의 온기를 잃은 난 작은 용기조차 나질 않아서

조금만 손 내밀면 닿을 것만 같은 너인데 겁이 많아서 원래 이런 놈이라서

 

사랑이었다 그건 진심이었다 내가 아픈 만큼 너는 행복하길 바랬다.

많이 복잡했던 과정과 그 문제 속에서 내 결정은 이게 최선이었다.

 

날 밀어냈던 건 너였지만 달아났던 건 결국 나였잖아

너에게서 멀리 나에게서 멀리 그리고 함께일 때보다 편해졌을까

 

시간이 자꾸 너를 데려가네 그리고 계속 흐릿해져 가네 결국 그때보다 편해진 걸까?

 

믿음. 그 믿음보다 미움. 그 시간보다 그 시절의 그리움. 어쩌면 우린 너무 닮았을까?

돌아갈 수 없는 시간 속에 두고 온 걸 뭘까? 그걸 아직 모르겠어.

이만큼 자랐지. 생각보다 많이 성숙 해졌달까? 그럼 그때보단 좋은 사람이 된 걸까?

아무리 생각해도 그걸 아직 모르겠어

 

사랑이었다 그건 진심이었다 내가 아픈 만큼 너는 행복하길 바랬다.

많이 복잡했던 과정과 그 문제 속에서 내 결정은 이게 최선이었다.

 

날 밀어냈던 건 너였지만 달아났던 건 결국 나였잖아

너에게서 멀리 나에게서 멀리 그리고 함께일 때보다 편해졌을까?

 

시간이 자꾸 너를 데려가네 그리고 계속 흐릿해져 가네 어쩌면 잘 된 걸지 몰라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해가네 그리고 나는 계속 거기 있네 우린 그때보다 편해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