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

동하

이렇게 난 너를 따라

빛으로 물든 이곳에

부족한 날 맡기려고 해

네 품에서

 

늘 아이처럼 지금처럼

기대와 주면

단 하나의 기둥이 돼줄 거야

나 받은 것처럼

 

너와 함께면

강해진 나는 무엇도 두렵지 않아

그 품 안에서

사랑을 알아 너에게 배운 거야

 

아이처럼 지금처럼

기대와 주면

너만을 위한 기둥이 돼줄 거야

나 받은 것처럼

 

너와 함께면

강해진 나는 무엇도 두렵지 않아

그 품 안에서

사랑을 알아 나를 버려도 좋아

 

너와 함께면

강해진 나는 무엇도 두렵지 않아

그 품 안에서

사랑을 알아 너로 내가 된 거야

 

혼자선 할 수 없는 것

서로 기대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