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헤어질 순 있지만

연시아

버티고 또 버티면 잊혀진다는데

다들 흔하게 당연하게 겪는다던데

여전히 아른아른거리는 네 모습

나에겐 평소 같은 너라서 아프기만 해

네가 깃든 일상도 머물던 자리도

너의 온기로 가득했는데

사랑을 하는 누구나 헤어질 순 있지만

나처럼 흔한 사람도 한 번씩은 겪곤 하지만

헤어질 수 없나 봐 우린 너무 특별했잖아

하지만 이제 어쩔 수가 없나 봐 우리

별거 아닌 일에도 웃었던 하루들

나를 위로하던 네 맘을 그땐 왜 몰랐을까

사랑을 하는 누구나 헤어질 순 있지만

나처럼 흔한 사람도 한 번씩은 겪곤 하지만

헤어질 수 없나 봐 우린 너무 특별했잖아

하지만 이제 어쩔 수가 없나 봐 우리

오늘은 괜찮겠지 내일이면 나을지 몰라

수없이 되새겨도 더 그리워져

너 아닌 다른 사람은 생각한 적도 없어

네가 없는 세상은 모두 변해버린 것 같아

다른 사람에게는 그저 흔한 이별이지만

우리의 하루가 당연했던 것들이 너무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