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날의 기억

이을(E.ul)

그때 그날의 기억

눈이 부시게 예뻤던

널 처음 만났던

이 노래는 그때

그날 얘기야

난 우리가 있던 곳으로

 

아침 햇살이 들어오는 창

불어오는 바람의 온도가

잊고 있던 무언갈 자꾸

떠오르게 하려는 것 같아

모아놨던 사진 보관함 속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나를

다시 봤을 때는 말이야

내가 이런 옷을 입었었나?

내가 이런 곳을 갔었던가?

희미해진 기억과

먼지 쌓인 사진 속에서 널 봤어도

선명하게 떠오르지가 않아서

난 사진 속으로 내 몸을 던질게

 

조금 아플지도 몰라

어쩌면 후회를 할지도

기억의 저편에서

나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너를 봤어

 

잠깐, 전부 떠올랐어

그때 그날의 기억

눈이 부시게 예뻤던

널 처음 만났던

이 노래는 그때

그날 얘기야

난 우리가 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 보려 해

 

예전 같진 않을 거야

널 보면 후회를 할지도

기억의 저편에서

나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너를 봤어

 

잠깐, 전부 떠올랐어

그때 그날의 기억

눈이 부시게 예뻤던

널 처음 만났던

이 노래는

그때 그날 얘기야

난 우리가 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 보려 해

 

그래 가끔은 웃고

또 가끔은 아팠어도

미워하지 못할

그때 그날의 기억 말이야

그래 가끔은 웃고

또 가끔은 아팠어도

지우지 못할

그때 그날의 기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