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about all the things that I should have said

But couldn't and all the things we should have done

But never did

 

떠나려고 그랬나요

그대 차가워진 그날부터

감히 그댈 버릴 수 있다고

믿고 싶던 건 견딜 수가 없어서

많은 밤을 되네 이며 다시 기억 속에 묻어두고

그대 남겨준 그 추억들로

나를 다독이면서 살아가야 하는걸

날 사랑하지만 함께 할 수 없는 걸 믿었던

내 마음까지도 이젠 내가 남겨질 탓인가요

 

꼭 다시 돌아올 거라 믿고 싶은 밤

내 아껴둔 그 맘을 다 주고 싶은 밤

나 사랑한단 그 말을 하지 못하고 돌아서는 밤 (그날 밤)

내 입 속에서만 항상 맴도는 그 말

내 가슴속에 수만 번 써 내려가 지운 그 말

그댈 사랑한다는 그 말

 

어느 겨울 밤하늘 같은 기억 하나

급히 점퍼 걸치고 뛰쳐나가

깜빡이던 신호, 횡단보도 너머

웅크린 널 안았던 그 순간 말야

열두 번의 밤에 쌓인 눈송이처럼

저 거리엔 가득 널 향한 마음이

보고 싶단 말 대신 하얀 입김

돌아보면 모든 게 길고 긴 꿈만 같지

 

몇 일까 보내지 못한 편지가

너무 많은 걸 담아두었나 봐

바보같이 모두 너에게 닿을 거라 믿었나 봐

이렇게 떠난 다음 그 말 이제야 꺼내봐

넌 내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

여기선 인연이 거기까지였대도

남아있어 계속 내 마음속에

몇 년이 가도 다 변해가도

 

꼭 다시 돌아올 거라 믿고 싶은 밤

내 아껴둔 그 맘을 다 주고 싶은 밤

나 사랑한단 그 말을 하지 못하고 돌아서는 밤

 

나 다시 그리움에 되돌아가고

매일 그리움에 아파하고 또 되돌려 봐도

정말 아닌가요 그건 아닌가요

이젠 다시는 사랑할 순 없는 거죠

또 시간이 흘러 가면은

 

내 빛이 되어 올 거라 믿고 싶은 밤

내 눈물만큼 모든 걸 주고 싶은 밤

나 사랑한단 그 말을 하지 못하고

돌아서는 밤 (그날 밤)

내 가슴속에 눈물로 새겨진 사람

이 하늘 아래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는 사람

그대 마지막 나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