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은 폭설
오싱미처 떨어지지 못했던 희게 마른 낙옆위로
순식간에 덮여가
알아채지 못했던 함께 보낸 시간 위로
하얀 눈꽃이 피고
첫눈은 폭설
어제와는 다르게
어느새 소복히
쌓인 세상 속에
첫눈은 폭설
같은 겨울인데
너로 가득해
영원한 겨울을 원해
추운 날에 손을 감싸던 장갑위에 내려선
내게 스며들어가
눈길위에 새긴 발자국들이 늘어나
다가가는 중이야
첫눈은 폭설
어제와는 다르게
어느새 소복히
쌓인 세상 속에
첫눈은 폭설
같은 겨울인데
너로 가득해
영원한 겨울을 원해
첫눈은 폭설
첫눈은 폭설
어제와는 다르게
어느새 소복히
쌓인 세상 속에
첫눈은 폭설
같은 겨울인데
너로 가득해
영원한 겨울을 원해
첫눈은 폭설
이제는 분명하게
너를 좋아해
영원한 겨울을 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