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feat. 솔혁(Solhyuk) )

우하

어느 날 문득 스친 바람 속에

우리의 계절이 떠오르곤 해

햇살은 여전히 반짝이는데

너와 걷던 길은 멀어져 가네

 

손끝에 닿을 듯 사라진 꿈들을

조용히 마음에 새겨 둔 채

다시 또 한 걸음 내딛을 거야

언젠가 웃으며 말할 그날까지

 

저 푸른 하늘을 넘어

끝없이 펼쳐진 길을 따라가

우리의 노래가 바람이 되어

뒤돌아보면 아플지 몰라도

우린 서로의 밤을 환하게 밝혀주었으니

그걸로 충분했다고

 

사라질 줄 알았던 시간 속에

네가 남긴 온기가 남아 있어

아프지만 따뜻했던 그 계절을

모든 순간을 잊지 않기를

 

손끝에 닿을 듯 사라진 꿈들을

조용히 마음에 새겨 둔 채

다시 또 한 걸음 내딛을 거야

언젠가 웃으며 말할 그날까지

 

저 푸른 하늘을 넘어

끝없이 펼쳐진 길을 따라가

우리의 노래가 바람이 되어

뒤돌아보면 아플지 몰라도

우린 서로의 밤을 환하게 밝혀주었으니

그걸로 충분했다고

 

흐려진 기억도, 멀어진 마음도

언젠가 따스한 봄이 될 거야

 

저 푸른 하늘을 넘어

끝없이 펼쳐진 길을 따라가

우리의 노래가 바람이 되어

뒤돌아보면 아플지 몰라도

우린 서로의 밤을 환하게 밝혀주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