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눈이 내려도 (feat. 서민지)

마끼아또

너와 함께 걷던 길, 너와 함께 보던 구름

모든 게 너와 마주했던 것들뿐

어느 계절 하나도 니가 없던 때가 없어 그래서 더 그리워

 

차가운 바람 볼에 스쳐

빨개질 때쯤 기다렸다는 듯이

내 두 볼에 손을 얹어

 

많이 기다렸냐고 웃어주던 예쁜 얼굴 어떻게 내가 잊겠어

 

다시 겨울이 와도 다시 눈이 내려도

나는 이렇게 혼자야 바라보는 일도 못해

다시 너를 본다면 다시 손잡을 수 있다면

너를 보내지 않을 거야

 

 

툭하고 떨어지는 기억

나도 몰래 또 눈물이 흐르고 말았어

우리 지난 시간들 웃어주던 예쁜 얼굴 어떻게 내가 잊겠어

 

다시 겨울이 와도 다시 눈이 내려도

나는 이렇게 혼자야 바라보는 일도 못해

다시 너를 본다면 다시 손잡을 수 있다면

너를 보내지 않을 거야

 

닿지도 않는 기도를 매일 밤 하곤 해

너를 다시 내 곁으로 보내 달라고

 

다시 겨울이 와도 다시 눈이 내려도

나는 이렇게 혼자야 바라보는 일도 못해

다시 너를 본다면 다시 손잡을 수 있다면

너를 보내지 않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