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빠, 바빠 (Feat. 에이민)

ASEL(아셀)

Some days I feel like that / 왜

like getting rained on

Do you want me to stay with you

on a cold day

 

Some days I feel like that / 왜

When I feel (묵음) I'm with you

baby baby I want you to know that

You're where my heart is heading

 

늘 아낀 몸의 무게, 얇은 마음은 두어 줘

내게 심장 두 개, 하나는 넣어 줘

 

너만 알고 나만 모르는 게 나아서

한편으로는 더 사랑하고 있는 자석

 

봄비 오는 5월 집

그대를 생각하며 길,

어딜 가거나 바라본 집

비를 맞으며 걸어가, keep 해

 

스치는 너의 숨은 더 바빠

우물쭈물하게 두어, 난 나빠

 

물가에서 던진 돌과

숨 막히고 모래들 같아

넘어지고서 밟혀도

노랫말 속의 돌, yeah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뭐가 그리 바빠

 

난 가끔가다 딴생각을

하지, 뭐가 그리 나빠

 

넌 아침마다 내 생각을

하지, 뭐가 그리 밝아

 

난 아침마다 네 생각을

하지, 뭐가 그리 좋다

 

수없이 보낸 계절 속에

점점 흐릿해진 네 모습

손 내밀면 닿을 듯한

온기마저 어렵게 느껴져

뒤늦게 꺼내 본 추억

 

어두운 밤을 뒤척이게 해

맞지 않는 타이밍에 후회

 

이제야 알겠어,

멀어져 버린 우리 사이를

 

너가 줬던 마음보다

늘 내가 먼저였단 걸

 

이 비가 그칠 때쯤이면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뭐가 그리 바빠

 

난 가끔가다 딴생각을

하지, 뭐가 그리 나빠

 

넌 아침마다 내 생각을

하지, 뭐가 그리 밝아

 

난 아침마다 네 생각을

하지, 뭐가 그리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