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없고 외로웠던 소년은 (Feat. DaNTe')

Sad Diminish

더는 달갑지도 않아

쓸어내린 맘엔

조금만 조금만

믿음 따위는 있었나

멋쩍은 사랑에 난

달아날 것만

조금만 조금만

마음을 열 수도 있었나

 

철도 없었나

마음을 꼭 가뒀나

숨어둔 나를 꺼내줘

상처 받을 말을 해도

언젠가 부서져갈 거라 믿었던

네게는 항상 사랑이 왜

 

쓰러져 가는 날 왜

선뜻 손 내밀어줘

내가 너에게 어떻길래 왜

죽어갔을 내일인데

기억해줘 너의 그 매일이

나를 살게 했다는 걸

 

 

버텨갔어 난 매일

안 보이는 길 속만

조금만 조금만

걷다 보일거야

나도 몰래 너를 닮아가고 있었나봐 서서히

세상이 달라 보였어 난

 

철도 없었나

마음을 꼭 가뒀나

숨어둔 나를 꺼내줘

상처 받을 말을 해도

언젠가 부서져갈 거라 믿었던

네게는 항상 사랑이 왜

 

쓰러져 가는 날 왜

선뜻 손 내밀어줘

내가 너에게 어떻길래 왜

죽어갔을 내일인데

기억해줘 너의 그 매일이

나를 살게 했다는 걸

 

내게는 먼 이야기였을거야

말로 다 못하고 말았어

이제는 떠나려는데

너가 없었음 내 지금의 모습을 넌 봤을지

너에게 웃어주며 인사를 건넸을까

 

쓰러져 가는 날 왜

선뜻 손 내밀어줘

내가 너에게 어떻길래 왜

죽어갔을 내일인데

기억해줘 너의 그 매일이

나를 살게 했다는 걸